[BYD 씰(Seal) 시승 전시 리뷰] 테슬라 대항마 등장?

 [BYD 씰 시승 전시 리뷰] 테슬라 대항마 등장? 전기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

올해 하반기, 드디어 국내 전기차 시장에 또 하나의 새로운 주인공이 등장합니다.

바로 중국 전기차 브랜드 BYD의 중형 세단 ‘BYD 씰(BYD SEAL)’인데요.

현재 전국 15개 공식 BYD 전시장에서 프리뷰 전시가 진행 중이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전기차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이번 BYD 씰의 등장은 꽤 흥미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디자인, 성능, 기술력까지 하나하나 살펴보면 “이게 진짜 중국차 맞아?”

싶은 반응이 나올 정도니까요.


🚗 BYD 씰, 첫인상부터 남다르다

BYD 씰은 전체적으로 쿠페형 실루엣을 갖춘 매끈한 디자인이 인상적입니다.

전면은 과감한 LED 라이트와 유선형 보디 라인으로,

‘전기 퍼포먼스 세단’이라는 아이덴티티를 확실히 전달해줍니다.

실내는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추구했어요.

약간 테슬라 느낌이 나는 디지털 계기판과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끌었고,

무엇보다 마감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BYD가 단순한 ‘중국차’라는 인식을 확실히 뒤집으려는 시도를 느낄 수 있었죠.


⚙️ 퍼포먼스와 안전 기술까지 챙겼다

가장 눈에 띄는 건 BYD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셀투바디(Cell-to-Body: CTB) 기술입니다.

배터리를 차체에 통합해 차량 구조를 더 단단하게 만들고,

충돌 시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 기술은 아직 테슬라에서도 적용하지 않은 기술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어요.

이번 프리뷰 전시에는 듀얼모터 AWD 모델이 전시되고 있는데요.

이 모델은 무려 제로백 3.8초! 이 정도면 전기 스포츠카급 성능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여기에 iTAC 시스템(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까지 탑재되어 있어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안정적인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 BYD코리아의 포지션, 앞으로의 전략은?

BYD코리아 측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및 보조금 산정 절차가 아직 남아 있지만,

고객들의 궁금증 해소와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프리뷰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말은 곧, 공식 출시는 하반기로 예정되어 있지만

미리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비교해볼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는 거죠.


💰 가격은? 보조금 전 기준 4,750만~5,250만 원

BYD 씰의 예상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을 반영한 후 기준으로

약 4,750만 원에서 5,250만 원 사이로 발표되었습니다.

보조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정부 전기차 지원금이 더해진다면 실 구매가는 더욱 합리적일 수 있습니다.

기존 테슬라 모델3나 아이오닉6, 기아 EV6 등을 고민 중이셨다면

이번 BYD 씰은 충분히 비교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브랜드 인지도는 아직 낮지만,

BYD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 기준으로도 테슬라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업이란 점,

꼭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 직접 보고 싶다면? 전국 전시장 GO!

현재 전국 15개 BYD 공식 전시장에서 BYD 씰 AWD 모델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출시 전에 실물을 먼저 본다는 점에서 자동차 마니아들이 꽤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에요.

“전기차 고민 중인데, 뭔가 새로운 걸 타보고 싶다?”
“기존 전기차는 너무 비싸고 식상해졌다…”
그렇다면, BYD 씰은 분명 신선한 대안이 되어줄 수 있습니다.


🧾 마무리 한 줄 평

“디자인, 기술, 성능, 가격까지… 중국 전기차, 이제는 무시 못 합니다.

BYD 씰, 생각보다 진지하게 봐야 할 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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