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 주차장 도로 진입 중 후진 차량과의 사고, 과실 비율 정말 6:4가 맞을까?

주차장에서 도로로 천천히 나가던 중, 

갑자기 뒤에서 후진해오는 차량과 충돌하는 사고…

이런 상황, 실제로 꽤 자주 발생합니다.

문제는 “누가 더 잘못이냐”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다는 점이죠.


오늘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노지 주차장에서 도로 진입 중 후진 차량과 사고가 난 경우 과실 비율’ 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 사고 상황 요약

  • 내 차: 체육관 노지 주차장에서 도로로 진입 중.

  • 상대 차량: 주차장 안쪽에서 후진 중.

  • 결과: 양 차량 충돌.

  • 보험사 판단: 후진 차량 60%, 진입 차량 40% 과실.

  • 보험사 설명:

    • 도로 진입 중 ‘정차하지 않은 점’

    • 주차장 진출입부는 도로로 간주되지 않는 점

    • 분심위 가면 오히려 더 불리할 수 있다고 설명


🚦 보험사 과실 비율 6:4, 과연 타당할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험사 판단이 아주 틀렸다고 보긴 어렵지만, 상황에 따라 조정 가능성은 있습니다.


사고가 일어난 장소가 ‘공용도로’가 아닌 노지 주차장 내부라면, 

통상적인 도로 우선권보다는

‘정지의무 여부’와 ‘주행 방향(전진 vs 후진)’ 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후진 차량의 잘못이 더 크다는 점은 명확하지만,

운전자 본인이 도로 진입 전 완전 정지(일시정지)를 하지 않았다면

일부 과실(2~4 정도) 이 인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일반적인 유사 사례 과실 비율 예시:

  • 후진 차량 vs 주차장 진입 차량 → 7:3 ~ 6:4 비율

  • 단, 진입 차량이 완전 정차 후 확인하고 진행했을 경우 → 8:2까지도 가능


즉, 6:4는 보통의 기준에서는 합리적인 편이지만,

정차 후 좌우를 명확히 확인했다는 증거(블랙박스 영상 등) 가 있다면,

분심위(분쟁심의위원회)를 통해 8:2로 조정받을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 상대방 블랙박스가 없다면?

상대방이 “블박이 없다”고 했다면, 본인 블랙박스 영상이 가장 중요한 증거가 됩니다.

이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할 부분은:

  1. 본인이 도로 진입 전 충분히 감속하거나 정차한 사실

  2. 상대 차량이 후진 중이었음이 명확히 드러나는 장면

  3. 사고 직전 상대 차량의 후진 속도와 방향


이 세 가지가 명확하다면, 분심위에서 과실 비율을 조정받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팁:

분심위는 보험사끼리의 협의 기관이기 때문에,

일반 운전자가 직접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보험사 통해 신청’ 해야 합니다.

이때, 블박 영상과 현장 사진을 꼭 함께 제출하세요.


⚖️ 분심위(자동차사고분쟁심의위원회) 절차 및 준비물

1️⃣ 신청 방법

  • 보험사 고객센터나 담당 손해사정인에게 “분심위 신청하겠다”고 말하면 접수 가능

  • 신청 후 약 2~3주 내 심의 진행


2️⃣ 준비해야 할 자료

  • 블랙박스 영상 (필수)

  • 사고 현장 사진 (주차장 구조, 도로 진입 방향 등)

  • 사고 경위서 (본인이 직접 작성 가능)

  • 보험사 사고조사서 (자동 첨부됨)


3️⃣ 결과 통보

  • 심의 후 2~3주 이내 결과 통보

  • 강제력은 없지만, 대부분 보험사들이 분심위 결정을 따릅니다.


🧭 실무 팁 — 이런 상황에서 꼭 기억할 것

사고 직후 경찰 신고는 선택이 아니라 ‘보험 보호 장치’

→ 경찰 신고를 안 하면 향후 책임 공방에서 불리할 수 있습니다.


상대 차량이 보험 접수 거부 시, 본인 보험으로 우선 처리 가능

→ 이후 구상권 청구로 상대 보험사에 청구됩니다.


도로 진입 전 반드시 정차 후 좌우 확인

→ 다음 번 사고 대비해서 블랙박스로 정차 장면이 찍히도록 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 마무리 생각

저 역시 비슷한 사고를 겪어본 적이 있는데요.

그때도 보험사는 “6:4가 최대 유리한 거다”라고 했지만,

제가 블랙박스로 ‘정차 후 출발 장면’을 증명하면서 8:2까지 조정받았습니다.


보험사는 기본적으로 ‘분심위 가기 전에 합의 보려는 경향’ 이 있기 때문에,

너무 쉽게 ‘6:4가 최선’이라는 말에 납득하지 마세요.

블박 증거만 확실하다면, 분심위 신청 한 번은 해볼 가치 충분합니다.


🔎 요약 정리

구분내용
사고 상황주차장 진입 차량 vs 후진 차량 충돌
보험사 과실후진차 6, 진입차 4
조정 가능성정차 증거 있다면 8:2 가능
핵심 증거블랙박스 영상 (정차, 후진 확인 장면)
분심위 준비물블박, 사진, 사고경위서
경찰 신고, 정차 습관, 영상 보관 필수

📍 결론:

보험사 6:4는 평균적 판단이지만,

정차 증거가 있다면 분심위 통해 8:2로 조정 가능성 있음!

블랙박스와 현장 사진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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