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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8만 5,000달러 돌파 실패…연준 FOMC 앞두고 8만 달러 무너지나?
비트코인(BTC)이 2주 만에 8만 5,000달러 탈환을 시도했지만
거센 매도 압력에 밀리며 8만 1,000달러대로 주저앉았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우려와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됐다.
비트코인이 일주일 사이 5,000달러 가까이 반등했다가
상승분 대부분을 반납한 가운데
시장의 관심은 다음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을 앞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로 집중되고 있다.
가격 약세에도 대형 투자자 매집은 지속
가격 약세에도 대형 투자자와 기업들의 비트코인 매집은 이어졌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 투자자들은
최근 한 달 동안 약 8만 9,000BTC를 추가 확보했다.
기업 차원에서도 스트라이브(Strive)가 1,223BTC를 매수했으며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Strategy)는
267BTC를 추가 매입해 총보유량을 역대 최대인 84만 8,527BTC로 늘렸다.
투자자 수익성은 악화, 2022년 수준
그러나 비트코인 투자자 수익성 지표는 가격이 8만 달러 이상으로
회복됐음에도 2022년 11월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 중순 6만 4,000달러 아래에서 반등한 이후에도
투자자들의 실제 수익 여건은 충분히 개선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거시경제 불확실성 지속, FOMC 회의에 촉각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불확실성이
암호화폐 가격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동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자극하며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다음 주 FOMC 회의 결과가
8만 달러대 지지 여부와 반등 재개의 핵심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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